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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on 4월 23rd, 2013 | by 경계를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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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방글라데시 치타공산악지대 인권상황

어제였죠?
7월30일(수)에는 ‘방글라데시치타공산악지대 인권상황에 관한 토론회’가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에서 열렸습니다. 오후 2시부터 진행된 토론회는 발제자와 토론자, 그리고 토론회에 참석한 분들의 열띤 논의로 예정시간을 훌쩍 넘긴 오후 5시 40분이 되어서야 마무리되었습니다.

재한줌머네트워크(JPNK)의 준비로 이뤄진 이번 토론회에는 한국에 처음 온 메가나 님이 (Dr. Meghna Guhathakurtha) 방글라데시와 치타공산악지대의 상황에 대한 설명과 줌머인(치타공산악지대에 사는 13개의 소수민족들)들을 위해 전개되고 있는 사회운동들을 소개해 주었습니다.

줌머인연대(JPNK)의 활동가인 수발모니(Subal moni Tangchangya)님은 줌머 토착민의 자치권을 위한 국제적 연대가 왜 필요한 지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특히, 방글라데시에서의 연대운동은 단지 줌머토착민들을 위한 것을 넘어서 방글라데시 정치와 인권의 문제를 함께 바라봐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반테러리즘을 명분으로 줌머인들에 대한 탄압은 물로 방글라데시 국내의 사회의 운동을 억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경계를넘어>의 수진은 재한줌머공동체와 한국시민사회의 연대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는데요, 그동안 JPNK와 함께 했던 활동들을 설명하면서 그 안에서 느꼈던 한계와 성과, 그리고 이후의 연대활동에 있어서 무엇이 필요한 지에 대한 고민들을 들려주었습니다.

토론자로 나왔던 오경석(국경없는마을)님과 장상미(함께하는시민행동)님, 그리고 이호택(피난처)님은 방글라데시 내에서의 운동이 어떤 식으로 진행되고 있는지, 그리고 줌머인 억압의 배경을 뱅갈민족주의,이슬람민족주의로 구획시킬 수 있는지 그리고 줌머민족주의가 대항운동으로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문제는 없는지.. 등 다양하고 진지한 질의 응답이 오고 갔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줌머인연대가 몇 달 전부터 계획하고 준비, 진행한 것으로 특히, 로넬씨는 토론회 준비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하셨습니다. 치타공산악지대의 줌머토착민의 역사와 현실, 그리고 앞으로의 연대운동 방향에 대해 열린 공간에서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재한줌머인연대와 로넬씨에게 깊은 고마움으로 전합니다. 토론회에 함께 한 모든 발표자, 토론자 분들과 순차통역을 멋지게 해준 이대훈(아레나)씨, 그리고 사회를 봤던 김규환(나와우리)씨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합니다.

이번 토론회가 ‘줌머토착민’ 연대 운동을 계기로 활동가들이 소수민족, 선주민 운동에 대한 각자의 화두를 안고, 그것을 실천으로 연결될 수 있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해주었다고 믿고 싶습니다.

정리:강아지똥

2008-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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